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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노명우(사월의 책)
  • 성희자 편집부
  • 등록 2021-03-18 1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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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사회학 이해하기

고독사회학.

사회학은 이름 붙이기 나름인가?


여하튼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라는 책을 독신 남성 사회학자가 썼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이 생긴다.


내용을 전체적으로 요약하기는 어렵고,

나에게 중요하게 와 닿은 부분을 요약하자면


혼자 살게 된 이유는 다양하다. 결혼은 하지 않았건,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건, 같이 살던 사람이 없어져서 그렇게 되었거나 간에.

혼자 산다는 것이 젊고 자본이 많은 경우에는 사회가 매우 긍정적인 의미로 부추기지만 사실 그런것만도 아니라는 이야기다.

늙어서 혼자 사는 사람은 고독사하기 좋은 비참한 삶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을 협박하고 있음을 경고한다.


가족과 같이 사는 사람은 관계밀도가 너무 높아서 혼자 살고 싶은 로망을 가지고, 혼자사는 사람은 위협감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


혼자 산다는 것은 결핍이 아니라 능력이라고 한다. 지속적으로 능력을 가지려면 연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연대는 사회복지에서 중요한 덕목이다.

빈곤을 구제, 회피하기 위해서도 연대가 필요하지만,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도 연대가 필요하다.


연대하자.

먹고 사는 일,

즐거울 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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