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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
  • 편집국
  • 등록 2021-11-30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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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글래써 개인자유를 위한 {선택이론}실제편 8장 사랑과 결혼


사랑과 결혼에 있어서도 선택이론과 좋은세계에 대해 안다면... 이 지식을 사랑을 유지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 처음부터 좋은 세계를 많이 나누며 서로를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만들 수도 있다.


선택이론을 모르면, 서로 의견차이가 있을때 그것이 좋은세계의 진정한 차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보다는 외부통제심리로 되돌아가 상대방을 바꾸려 들게 될 것이다. 이즈음에 보통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신혼은 끝났다.”라는 표현이라고 한다(서양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첫 번째 커플은 티나와 케빈이다.

티나는 28세였고 여러 측면에서 유능한 사람으로 고등학교 연극반 교사이다. 케빈은 삼심세로 중학교 교감이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우리와 현실이 좀 차이가 난다~). 이들은 2년 간 교제를 해왔는데 서로 잘 맞는 편이며 사랑하는 사이이다.


문제가 되고 티나가 좌절감에 빠지게 된 것은 케빈이 청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사람은 잘 지내다가도 티나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긴장이 감돌며 두사람 모두 시무룩해진다. 사실 케빈은 티나를 사랑하지만 현재 결혼을 하려는 마음의 준비는 되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글래써 박사님이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 자신뿐이예요.”라고 수없이 버전을 바꾸어 설명하시지만 티나에게는 와닿지 않았다.


“내가 케빈을 사랑하고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는 것 같이 행동하는데도 그가 하는 일에 관해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그 사람은 자기좋은대로 하고 나는 그걸 감내하라는 거예요?”


이렇게 티나가 이야기하면 글래써 박사님은 “결혼과 미래걱정을 하며 케빈에게 결혼을 채근하는것 보다” 전보다 오히려 더 잘 지내는데“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라고 제안한다.

박사님은 그와 미래를 나누고 싶으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현재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었다.


박사님은 “지금, 오늘 당신과 케빈은 좋은 세계 어디에 있습니까? 잠깐만 결혼을 잊어버리고 당신의 현재 그림이 어디에 있는가를 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이 지금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그림을요.” 이렇게 이야기하신다.


그러자 티나는 “서로 사랑하는 우리를 보지요. 좋은 시간을 갖고 함께 잘 지내구요. 웃고 말하고 서로의 느낌을 나누구요. 전에 우리가 늘 하곤 했었던 일들이지요.”라고 대답한다.


박사님은 “당신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주말을 보낸 것과 긴장된 주말을 보내는 것 중에 어느쪽이 미래에 함께 지낼 기회를 더 많아지게 해줄까요?”라고 평가질문을 하신다.

또 케빈에게 매달리는 걸 그만두고 예전보다 더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한다면 티나가 원하는 미래가 펼쳐질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신다.


이런 상담을 통해 티나는 

“나하고-결혼-해줘요 라는 

메시지 보내는 일을 중지” 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너무 잘 지내며 케빈에게 어떤 강요도 하지 않고 미래를 흘러가게 두었을때 두사람 사이에 흐르던 긴장은 사라졌다.

오히려 3개월이 지난 후 케빈쪽에서 티나에게 결혼하고자 하는 마음이 변한건지 물으며 티나가 조르기를 그친 이유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티나는 케빈에게도 그가 원하지 않는 어떤 것도 강요할 의사가 없다고 하며 선택이론을 가르쳐 주었고, 외부통제를 포기한 후 그들이 얼마나 행복해졌는가를 상기시켰다.


이제 그들은 무엇인가 하기 전


“상대방이 자기에게서 멀어지도록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것이 선택이론 결혼의 핵심이다.



즉 티나와 케빈은 이미 문제해결원을 형성한 것이었다.

두사람은 결혼에 이르렀고 선택이론과 해결원을 조화시켜 살면서 서로 언제나 어떤 이야기라도 할 수 있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각자가 원하는 것보다 결혼에 우선권이 있다고 동의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앞장서서 외부통제 사용하기를 그쳐야만 한다고 박사님은 이야기하신다.


오늘 티나와 케빈의 이야기는 사실 로맨틱 코미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웃음이 나지만 그 안에도 역시나 외부통제심리학의 영향이 잔존하면서 점차 두사람의 관계를 얼마든지 깨뜨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연인간의 다툼이라는 것이 보통 큰 것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작고 반복되는 거슬림 속에서 관계에 붙어있던 신뢰라는 접착제도 조금씩 힘을 잃어가는 것 같다.


박사님의 말씀처럼 티나가 먼저 외부통제 사용하기를 그치고 두사람의 더 나은 관계에 집중했을때 오히려 티나가 그토록 조르고 채근하고 집착했던 문제가 스르륵 풀리게 된다.

티나 역시 불안해서 외부통제 사용을 그만두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기에 이에 대해 박사님과 매우 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왔던 태도를 바꾼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지만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윌리엄글래써#선택이론#외부통제심리학#로맨틱코미디#결혼#문제해결원

[출처] 나하고-결혼-해줘요-중지!|

성자 상담하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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