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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건네는 위로
  • 성희자 편집부
  • 등록 2021-12-09 08:49:25
  • 수정 2021-12-09 0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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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다 가고 있다. 

뻔한 길을 두고 실수로 다른 곳으로 가기도 하고,

의도치 않게 남에게 피해도 주고

...


사진 =감포가는 길



이런 일들로 나를 볶아 대고 있다.

왜 그랬어?

그러지 말았어야 해.

더 잘 할 수 있었잖아.

정신차려.



사진=감포바닷가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그럴 수도 있지 뭐.

여러 사람에게 이익을 주려고 하다보니, 누군가에는 피해를 준거네. 미안해.

더 잘 할 수도 있었지만, 그게 나에게 최선이었겠지.

정신차리려고 해, 너무 많은 일들이 몰려오니 멍해져서 그래.


때론 실수하고

좋은 의도로 남에게 피해도 주고.

그런게 나야.


위로를 보내며.


사진=보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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