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년반 남짓 서울생활을 일단락하고 대구에 내려왔을 때도 비슷했다.
"지방에 있던 사람들도 서울로 가는 마당에, 왜?"
대구 귀향 후 첫 직장 면접자리에서도 누군가 이 질문을 했고..
구성원이 꽤 많은 편이었던 그 회사의 일부 사람들 사이에선 내가, 서울에서 더 이상 이직할 수 없는 어떤 이유가 있어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있었다고 한다;;;ㅎㅎ
하긴 사회구조 개편을 주장하는 진보정당이나 시민사회단체들조차도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니 누굴 탓하랴ㅋ
모쪼록, 링크 속 주인공인 뉴스민 기자님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활동하고, 또 뿌리내리시길 응원한다!
https://www.newsmin.co.kr/news/70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