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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주인이 되다
  • 편집국
  • 등록 2022-07-24 11:03:25
  • 수정 2022-09-03 08: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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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 김행섭

-책 {당신의 삶은 누가 통제하는가?}의 개정본


현실치료상담을 공부해보신 분이라면 {내 삶의 주인이 되다}라는 책보다는 {당신의 삶은 누가 통제하는가?}라는 책에 더 각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글래서 박사님은 이미 “통제”라는 말보다는 “선택”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계셨기에 개정판에 추가된 장의 이름도 “외부통제를 새로운 선택이론으로 대체하기”이다.


예전에 나왔던 책을 두 번 정도는 읽었던 것 같은데, 개정판을 읽으니 기분탓인지 새롭다. 현실치료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가볍지 않게 다루고 있다. 더불어 적절하게 포함된 사례를 통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을 다시 읽고 느끼고 함께 나누고 싶은 바를 시간이 되는 대로 글로 올려 볼까 싶다. 


지금 기억이 나는 것은 “창의성”에 대한 부분이다(6장 창의성과 재조직)


이전에도 창의성에 대한 내용들을 실은 적이 있지만, 

생각해 볼수록 우리에게 참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제한된 시공간과 자원을 가지고 좀 더 잘~효율적으로 살고자 했을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 뿌리가 되는 마인드가 창의성일 것이다.


창의성은 똑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을 찾고,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이다.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글래써 박사님은


우리 인간은 이미 창의적인 속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본다.

같은 행동 하나를 하더라도 그 행동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완전 똑같지는 않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같은 것을 하더라도 항상 창의적으로 재조직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다만 창의적이 되라는 강요나 압력에 대한 부담감이 오히려 창의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게 했을 수도 있다. 



그저 창의성이라는 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은 관찰을, 친근감을, 시도하고자 하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출처] 내 삶의 주인이 되다|작성자 상담하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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