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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사 책모임(8월)
  • 편집국
  • 등록 2022-08-24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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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사는 우리동네 사회복지사입니다를 줄인 말이다.

구성원은 사회복지 학부 대학원(정책정보,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동문들이다.

특히 지역으로 칠곡에 살거나 직장이 있거나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한달에 한번씩 책을 읽고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함께 나눔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는 즐거운 모임이다.

2022년 8월에는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지음


말은 누구나 하고, 언제나 하는 것이지만 잘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말 잘하기 위해서 할것들과 말을 살핀 글들이다.


전보경(86) 동문이 추천한 책이었는데, 술술 잘 읽혀서 

처음에는 책모임에 굳이 이런 책을 선정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에 대충 읽고, 

다소 가볍게 생각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책모임을 마치면서 

여러사람들이 함께 읽은 이야기를 나누니, 생각이 달라졌다.

내가 가볍게 넘어갔던 부분에 다시 비중을 두고 생각을 하게 되고, 감동받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졌다.

책에 대한 생각 뿐 아니라

말에 대한 생각도 좀 더 총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좋았다.


사진제공= 성희자(84)


혼자서 책읽는 것도 좋지만,

함께 나누기 하는 것은 더욱 풍성한 경험으로 와 닿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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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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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2-08-24 20:51:51

    어른은 삼킨말이 많은 존재라는 말이 겁나게 와 닿네요  ...  요즘도 엄청 삼키고 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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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j2022-08-24 15:05:38

    어른은 정답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어른은 방향을 제시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어른은 삼킨 말이 많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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