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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가을
  • 이연주 책임기자
  • 등록 2022-11-02 22:00:28
  • 수정 2022-11-02 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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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자선배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으로 편집했습니다.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 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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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2-11-06 11:44:07

    학교교정이 이렇게 예쁜 학교는 손에 꼽을만하죠...  돌아가고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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