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크는 아이, 성장하는 부모와 지역사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놀이·문화·창의인재육성 프로그램 기반한 아동복지전용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가 12월 27일 어린이와 가족들의 환영을 받으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게 된 달서아이꿈센터는 달서구가 죽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공사비 90여억 원을 투입, 2021년 7월 착공,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2,320.50㎡ 규모의 대구․경북 최초로 아동전용시설입니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4일 수요일 본격적으로 달서구민과 아동시설단체 이용이 가능하며 장난감 도서관만 1월 중순부터 운영 예정으로, 달서아이꿈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됩니다. 

 달서아이꿈센터 1층에는 실내놀이터와 작은도서관, 유아요리교실 등이 있으며, 실내놀이터는 플레이짐&볼풀장, 슬라이드, 컬러스핀, ICT컨텐츠, 트램폴린, 밸런싱시소, 편백놀이, 블록놀이, 낚시놀이 등 10종이 갖춰져 있으며, 작은도서관은 유․아동 도서 465종 1,100여권을 비치하였습니다. 

 2층은 장난감도서관, 보드게임방, VR체험실, 건강마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난감도서관은 달서구민 연회비 2만원으로 인기 장난감 230종 1,060점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방은 가족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72종 96점이 준비되었고, 특히 VR 체험실은 AR스포츠, AR축구, AI밸런스 트레이너, AR댄스, AR배틀핑퐁 등 5종을 배치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3층은 다함께돌봄센터, 프로그램실, 커뮤니티마루가 있고, 4층에는 가족소통과 창작의 공간이 될 가족소리홀 등이 있습니다. 

 달서구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달서아이꿈센터를 기반하여 아동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 및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영·유아 및 가정의 양육자 역량강화사업과 아동친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달서구 아동복지 플랫폼’으로 나아가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