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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이론 중심집단을 제안하다
  • 김행섭 책임기자
  • 등록 2023-01-18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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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래써 박사의 경고: 정신과 치료가 당신의 정신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2장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의 차이(3)

선택이론 중심집단을 제안하다


 

{글래써 박사의 경고: 정신과 치료가 당신의 정신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2장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의 차이(3)

 

글래써 박사님은 인간이 겪는 불행의 표현방법은 다양한데...

보통 사람들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일단 정신병이 아닌지를 찾기에 골몰하면서 그 사이 자신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또 공포와 분노우울을 유발한 것이 뇌의 화학작용의 변화라고 결론을 내리고 두뇌용 약을 처방받는 것을 자연스러워한다.

또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함으로써 수천 억 달러 제약사업을 위해 황금알을 낳아주는 수백만 거위 중 하나가 된다고 풍자를 하신다. 이는 제약회사에서의 연구비지원과 관련된 언급도 하시는데 이는 당신 미국의 상황임을 알려드리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란다.


 

또 리탈린(주의력결핍장애, ADHD)을 복용하는 것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계란을 의사의 광주리에 다 넣어주고 얻은 것이 두병의 약이라는 비유도 말씀하신다이는 리탈린을 복

용하고 난 이후 아이가 교실에서 좀 더 얌전해 질 수는 있으나 활기를 잃고 눈은 죽은 사람과 같이 보일 것이라는 것에 대한 비유이다

 

우울로 인해 프로작을 처방받은 성인도 기분은 좀 더 들뜨게 되지만성욕도 거의 없어지고결혼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신다

 

일단 두뇌용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뇌의 화학물질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아주 오랜기간 그 약과 함께 살아야 할지 모른다또 효과가 충분치 않으면 양을 늘이거나 더 강력한 약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강력한 약은 사고능력이나 지연성 운동장애의 증상인 얼굴이나 몸의 이상한 움직임을 초래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가짜 약효과에 대한 실험도 있는데 설탕으로 만들어진 알약이 프로작 등의 우울증 약보다 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가 많다설탕알약을 먹은 사람의 뇌사진이 실제 약을 먹은 사람과 비슷하거나 더 활발한 뇌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다.

 

불행한 사람들이 진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보신다리탈린을 복용하는 아이의 경우 진짜 문제는 아이들이 약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에서 배우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학교를 재미있는 장소로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제안하신다.

 

이에 박사님은 불행에 처한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돈도 들지 않고 중독성도 없는 선택이론 중심집단을 제안하신다.

 

아마 앞으로 소개될 것인데 이 집단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충분한 시간과 관심을 나누며 선택이론을 공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불행할 때 당신 스스로를 도와주기 위해 혹은 불행해 하는 주위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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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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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3-01-19 15:31:46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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