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각이 시작의 반!

몇 년은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박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연구자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동기나 후배들을 보면서, 생각을 좀 더 굳힌 것 같습니다.

2, 사회적협동조합의 구체화!

미래의 비전을 고민하는 이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랩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연구하는데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

현장의 문제와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면 좋겠다는 생각

이런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해 

함께 공부하는 박사과정 학우들과 의견을 나누었고,

성희자교수님께서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소셜디자인랩의 시작!

작년 11월에 서류를 준비하고 또 점검해서 보건복지부에 접수하고 

주무부서의 요청에 따라 수정을 거듭하면서 올해 3월 13일 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끝이 아니더라구요.

법인등기부등본 신청하고 발급받아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기까지 기간이 소요되어  4월 28일 서류상의 과정이 다 끝났습니다.

4. 소셜디자인랩 첫 특강!

이제 시작을 어떻게 알릴까!를 고민하던 중 예전에 읽었던 "레디컬 헬프"의 역자 박경현 소장님의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경북대학교에서 강의 중인 여성복지론의 특강 강사로 초빙했는데, 성희자교수님의 제안도 있으셨고, 우리 연구소와 그 취지가 잘 맞는 것 같아서 첫 특강의 강사로 섭외했습니다.

5. 소셜디자인랩의 2023년!

정식명칭은 [사회복지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름은 소셜디자인랩입니다. 

저희 소셜디자인랩의 2023년을 어떻게 디자인할지는 매일 매일의 고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머리가 말랑말랑 래디컬해지면서 현장에서 매번 래디컬한 실험으로 끊임없이 랩실을 돌려보려고 합니다. 함께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선배님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