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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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흔들리며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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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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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 흔들리는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이라는 시가 있다. 요즘 이 시를 검색할라치면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장범준)란 경쾌한 곡이 뜨기도 해서 미소가 지어졌다. 도종환님의 시는 2012년 문학동네를 통해 출판된 것이고, 장범준님의 곡은 2019년 나온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길지는 않은 시차인데 참 느낌이 확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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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쌓아두고 사는 사람들
물건을 쌓아두고 사는 사람들, 흔히 이들을 저장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라고도 한다.이러한 저장장애는 2013년 진단및 통계편람(DSM-5)에서 새롭게 추가된 질병이다. 저장장애 혹은 수집장애, 저장강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저장장애는 강박장애의 한 종류이다 저장장애는 강박적 저장과 강박적 수집으로 구분한다DSM-5-TR(권석만, 현대 이상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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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시작
오른쪽 어금니가 3년 전부터 염증이 생기고 아프기 시작했다. 개인 치과에서는 발치 소견을 말했다.나는 아직 튼튼한데.. 난 너무 충격적이었다.벌써 임플란트라니...내가 이 나이부터 임플란트를 시작하면 어떻게 되나? 물론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이 하나 이상 임플란트를 한 경우가 많았지만 나는 나의 '나이듬'을 인정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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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락의 해부
추락의 해부라는 영화는 프랑스 감독 쥐스틴 트리에, 산드라 휠라와 사무엘 테이스과 시각장애를 가진 11세 아들 다니엘(밀로 마차도 그라너)가 인적이 드문 산간 지역에서 살다가 남편 사무엘이 집앞에서 숨진채 발견되면서 그 '추락'을 해부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이 석연치 않아서 아내인 산드라가 혹시 죽게 만든 것은 아닌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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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97학번 이원균 동문 부친상
[부고] 97학번 이원균 동문 부친상빈소 : 모레아장례식장 203(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365 (욱수동))발인 : 02.27.(화) 05:30* 마음 전하실 곳 : 우리은행 1002-836-196154 이원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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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신기방기한 동네가게 안심협동조합
일단 책 이름이 길다.대구 동구의 율하동을 포함한 신기동 일대를 안심지역이라고 하는데, 그 지역에서 협동조합을 만들어 10년동안 이어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들은 혈연관계는 아니다. 그동안 혈연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공동체가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이제는 해체되었고 신가족공동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런 사회적 맥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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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길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끝나는 곳에서스스로 길이 되고사랑이 끝나는 곳에서 스스로 사랑이 되는 사회복지사가 있다.정호승 시인의 시를 읽었습니다.문득 사회복지사가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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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함께 봄이
봄이 왔어요.매화향기가 봄보다 더 먼저 학교 곳곳에 와 있어요.1월에 핀 홍매화라고 하는데, 지금도 법대 앞에서 향기를 보내고 있고한국진흥관(예전 대학원동) 앞에서는 하얀색을 띤 매화와 버들 홍매화도 꽃 봉오리를 맺고 있다.개학하면 젊음에 묻혀질 매화향기지금 마음껏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