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을의 주체인 엄마들이 그동안의 역사를 쓴 책이다.
특히나 안심협동조합은 작은도서관 아띠와 함께 안심마을의 역사이다.
그 역사는 마을 엄마들의 역사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 책이 기회과정에서부터 실제 집필까지 그 긴 순간을 함께해온 마을 엄마들의 수고로 만들어졌다는것은 중요한 지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저 아름다운 이야기, 협동조합이나 마을공동체의 원리같은 교과서를 기대한다면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을것이다.
기획회의에서 책의 의도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말리기 위해'
라는 농담같은 속내음이 나올만큼 쉽지 않은 10년의 정리였을것이다.
책이 많이 안 팔렸어요.
그래서 ~~ 아직 책은 구매가능합니다
알라딘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거기는 18000원(무료배송)
수수료에 출판사 책 출고 대행 수수료까지하면 책 팔때마다 조금씩 마이너스가 되는 이상한(?) 구조이지만 어쨌든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저희쪽에 구매하시면
책 정가대로 2만원(무료배송)
대신에 책만 드리는 온라인과 달리 한겨레신문사 안영춘기자가 우리마을에 대해 연재한 기획 기사를 책자로 엮은 '안심마을이 있어 나도 안심이다' 와
새롭게 제작한(마을의 모들 단체가 수록되어 있는) 마을리플렛을 함께 드립니다.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김규희(95) 이정미(95)가 마을살이와 책쓰기에 참여하였으니 동문 여러분들 책 좀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