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정신건건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협력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대구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관련 상담, 교육, 집단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축제, 매뉴얼 및 프로그램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위기대응을 위해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운영하고 있어 자살을 포함한 정신건강의학과적 응급상황 시 112, 119와의 협조를 통해 현장에 출동하여 상담 및 정신의료기관 연계 등 즉각적으로 개입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대상자가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 대상자 동의하에 거주지 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하여 약물증상관리, 일상생활관리, 정서적 지지 등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상황에 따라 대구광역시에서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8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개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두려움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경우 혼자서 이를 감당하기보다 반드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07 학번 채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