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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매불망 학술제
  • 김채은 기자
  • 등록 2021-11-15 11: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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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진행되는 사회복지학부의 학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올해의 이름은 "오매불망 학술제"로 '자나 깨나 잊지 못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인하여 예전처럼 대면의 학술제 행사를 즐길 수 없어 아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학술제 역시 대면으로 할 수 있을까? 어떤 행사가 있을까?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것 같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Helpus 후원팔찌 사업'이다.

최근 대두된 아동학대 및 방임 문제의 상황 속에서 아동의 권익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모으고자 개설된 팀이다. 학부생들이 팔찌를 만들어 판매한 후 수익금을 후원처 '지파운데이션'의 학대 아동 후원 프로그램에 조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두 번째, '사이좋게 다 함께'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사회적 이슈를 시사하여 대중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 고취'를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는데 학우들이 위드코로나, 환경 보호, 폭력, 이웃에 대한 무관심 등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내주었다. 1위는 '가스라이팅'을 주제로 한 21학번 김지민 학우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이다. 더 많은 작품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나비효과'라는 SNS 이벤트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생활 속 행동을 도모하는 이벤트이다. '마스크 줄 잘라 버리기, 카페에서 음료 텀블러에 받기, 분리수거하기' 등의 미션 목록을 수행한다. 수행한 것을 인증하면 점수를 주는데 포인트 별로 상품을 지급한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한 상황에서 개인별로 실천할 수 있으며 환경보호와 상품지급까지 일석이조로 즐길 수 있는 활동인 것 같다.


 네 번째로 '사람책 도서관'이다.

매 년 학술제의 꽃처럼 이어지고 있는 행사이자 취업한 선배들과 후배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값진 경험의 시간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사회복지공무원, 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 근로복지공단), 굿네이버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에서 근무하고 계신 선배님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셨다.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수하고 질의응답을 해주셔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2021년의 오매불망 학술제는 진행되었다. 비록 모든 활동들이 예전처럼 사람들과 만나며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학술부가 여러 대면, 비대면 활동들을 준비해주었기에 학부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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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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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j2021-11-15 19:16:02

    일목요연해서 알아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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