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북대 박물관에서 종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22년 2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다소 긴 시간 전시될 예정이다.
경북대 의대교수이신 이재태, 하정희교수 부부가 그동안 모아 온 여러나라의 종들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 매달린 평범한 종을 상상하고 들렀다가
화들짝 놀랐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의 종들이..
동, 금, 도자기, 목각인형과 조합한 종, 섬유와 조합한 종.
한때는 영국여왕이 결혼식 선물로 유리종을 하사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다양한 유리종이 선물로 사용되면서 비싼 선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여.
허락된 이 사진만 한장..
종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수량에 놀라고
이 많은 종을 지금까지 관리해 오신 노고에 놀라고
돌아왔어요.
경북대학교에 놀러 오실 기회가 있으면 전시를 한번 보고 가면 좋겠어요.
토요일도 전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