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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의 수고로움
  • 편집국
  • 등록 2022-03-28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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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박혜련

알쓸신잡에서 "우리는 왜 특별한 날에 꽃을 선물할까요? 라는 질문에 김영하 작가는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야 한다. 

꽃을 선물하는 것은 여기 도달하기까지 그 수고 고통 힘듦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 말이 참 좋았다. 

그 말을 듣고 이 책을 보고나니 튤립 한송이를 피우기 위한 노력도 보이고,

새끼 알뿌리를 키우고 말라버린 원래 알뿌리도 안쓰러워보이고,

겨울 동안 그렇게 뿌리를 내리며 기다리는 알뿌리도 대단해 보인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꽃을 피우기 위해 애쓰고 있고

그런 애씀을 내가 알아주어야 한다.

애쓰고 있다. 

그만하면 잘 하고 있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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