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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 성희자 편집부
  • 등록 2022-07-24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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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채시윤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부 17학번 채시윤입니다.

저는 2022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직에 최종합격하여 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작성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 제가 취업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 위주로 작성을 하겠습니다.



1.입사준비

우선 서류전형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학 중일 때부터 저는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장학재단 중 한 곳에 입사를 희망했습니다. 따라서 정량스펙을 먼저 쌓고자 했습니다. 

저의 정량스펙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 1급, 사회복지사 1급, kbs한국어능력, 토익 905, 국민건강보험공단 21년도 하반기 인턴 3개월입니다. 한국어자격증 외에는 전부 졸업 후 21년도에 취득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4학년때부터 준비를 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저는 사실 생각없이 4학년을 보내고 졸업 후에 모두 취득을 하여 취업이 더 늦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빠른 취업을 원하는 분들은 가능하면 4학년 혹은 3학년부터 자격증을 하나씩 취득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에 말씀드린 정량 스펙 외에도 직업교육이 필요한 공단, 공사도 있기에 사전에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을 모르고 있었기에 이것도 졸업 후에 듣게 되었습니다.


2.서류전형

제가 처음 서류를 낸 것은 21년도 상반기였습니다. 이때는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서류를 가능한 많이 쓰면서 자소서에 대한 감을 익히고자 했습니다. 처음엔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것도 몰랐고, 글솜씨가 전혀 없었기에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하게 적기도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성희자교수님이 알려주신 현직선배와 다른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소서를 완성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정량 스펙이 전혀 채워지지 않았기에 자소서에 대한 정성 평가가 들어가는 기업들은 당연한 결과로 탈락했습니다. 

21년도 하반기에는 제출은 하지 않더라도 정말 많은 기업의 자소서를 적었고 현직 선배등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자소서를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점차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건강보험공단 하반기 인턴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에 대해 전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은 현직분들이나 지인들의 도움도 구해보고 자소서를 많이 작성해보기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소서도 적다보면 확실히 느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직무기술서는 필수로 읽어보고 자소서 문항을 먼저 분석한 후에 작성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21년도 하반기부터는 서류에서 탈락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3.필기전형

-ncs

ncs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주로 민경채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중 ncs봉모 문제는 오류가 있는 부분들도 많고 문제가 깔끔하지 않기에 평소에는 민경채로 공부를 하고 시험 직전에 봉모를 구입하여 유형을 익히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칠 때 항상 의사소통이 제일 어려웠기에 의사소통은 따로 책(이원준psat for ncs)을 구입하여 문제를 풀고 분석을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 건강보험공단 의사소통은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ncs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건보는 의사소통, 문제해결, 수리 이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문제해결 문제를 풀 때 시간이 가장 오래 걸렸기에 의사소통과 수리를 위주로 문제를 풀고 정답률을 높이는 것을 택했습니다. 사람마다 방식의 차이가 있기에 원하지 않는 기업이라도 시험을 쳐보면서 본인이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어떻게 시험장에서 활용할 것인지에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듈형 ncs는 따로 공부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하고 싶으시다면 많이들 사는 책을 통해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공단은 경영, 경제, 법 등으로 그리고 한국장학재단은 경영, 경제 등으로 전공 시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국민건강보험법은 시험치기 3주 전부터, 다른 경영, 경제는 평소에 매일 인강(우리취업아카데미)을 통해 학습을 했습니다. 이때 모든 과목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2-3가지 과목만 선택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불안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과목을 봐도 되지만 이번에 국민연금공단은 특히 법을 공부하더라도 대부분 판례로 나왔기에 효과가 없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4.면접

면접을 위한 첫번째는 경험정리입니다. 경험정리를 하면서 내가 그 경험을 왜 했는지, 누구와 했는지, 어떤 것을 배웠는지 하나하나 정리를 평소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엔 필기만 치면 다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에 대부분 필기 시험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공단, 공사의 필기 경쟁률은 대부분 2~5:1인 것을 생각해보면 결코 낮은 경쟁률이 아닙니다. 따라서 면접 스터디를 사전부터 할 필요는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인성 질문과 관련한 경험 정리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면접과 관련한 영상들을 찾아보면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기에 합격한 후에는 면접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어떤 스터디원를 만나는지에 따라서 정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면접 스터디는 하나만 하기 보다는 2개정도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면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몇번의 면접을 본 후 느낀 것은 면접관과의 티키타카입니다. 질문을 듣고 내가 원하는 답, 내가 준비한 답을 말하는 것이 아닌 면접관이 궁금해하고 나에 대해 평가를 할 수 있는 답을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근로복지공단과 건강보험공단의 면접을 봤습니다. 두 곳의 면접대행사가 같았으나 전자는 예비, 후자는 최합을 했습니다. 두 면접에서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에서는 제가 면접관에게 말려서 동문서답을 계속 하고 왔고 후자에서는 면접관이 나에 대해 궁금해하고 어떤 사람인지 평가할 수 있는 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건강보험공단 면접을 보면서 더 떨었고 긴장하여 염소 목소리도 내며 대답을 했지만 붙을 수 있었던 것이 앞의 이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건강보험공단 상황면접

작년 하반기부터 건강보험공단에 상황면접이 생겼습니다. 작년엔 두서없이 진행되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인성면접 10분 전에 상황면접에 대한 종이가 주어지고 해결방안, 문제점, 기대효과 등에 대해 개인적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성한 것을 면접에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서 면접을 시작합니다. 자기소개를 먼저하는 방도 있고 상황면접을 먼저 하는 방도 있었습니다. 저는 자기소개, 상황면접, 인성면접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받은 주제는 건강보험공단의 직원은 감정노동을 하기에 여러 심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나 몇가지 프로그램의 참여도가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상황면접 종이에 생각보다 상세하게 수치와 문제점 등이 적혀있습니다.)


1)외부 병원 바우처(익명성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서 참여율이 낮기에 바우처를 주고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집단상담 프로그램 대신 다른 놀이 프로그램(스트레스 해소법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음, 집단상담은 개인에 대한 것을 회사사람들과 공유해야 하기에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 실제로 대학에서 동기들과 집단상담을 했을 때도 불편했음)

3)익명 채팅 상담 (카카오톡으로 대화, 실제 후기들 좋은 반응)

-한계점이 무엇인지

비용적 측면, 기관 선정의 어려움 등, 익명성으로 인해 악담할 수도 있음

-해결방안

내부에서 실시하면 참여율  낮음, 참여 높여서 직원들 정신 건강 해소 필요. 익명성은 프로그램이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자신이 담당자라면 무엇을 목표로?

직원들 참여율 증가(단기적으로 직원 참여율과 만족도 증진, 장기적으로 고객응대가 좋아져서 기관 만족도 중가라고 답했어야 했는데 말 못함)


이것은 저의 상황면접 복기본이고 면접 후 1달 뒤에 작성한 것이라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완전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는 논리적으로 어떤 근거를 통해 설명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인턴, 계약직에 대한 생각

요즘 공단이나 공사 입사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력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인턴이나 계약직 경력이라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엔 저도 인턴없 이 해보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대학시절 다른 대외활동을 많이 한 것이 아니라면 인턴이나 계약직을 하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물론 없이 취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건보 면접을 볼 때 면접관들이 직접적으로 인턴 경험으로 말해주면 더 좋다고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소서 작성을 할 때나 경험에 관한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할 때도 활용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5.맺음말

글솜씨가 없어 두서없이 작성을 했습니다. 혹시나 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성희자교수님께 연락처를 물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가능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업을 하면서 주변의 지인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하거나 남들보다 늦다는 생각에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취업으로 인해 이러한 고민들을 하고 있을 때 사실 누구의 위로도 그 순간 말고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만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모든 것이 각자만의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1살에 남들보다 늦게 입학을 했고, 남들보다 늦은 졸업, 남들보다 늦은 취업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은 상대방일 뿐이고 저는 저의 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길다고 생각되는 시간은 지나고 보면 결국 찰나의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조급한 마음보다 그냥 나는 결국 하고 싶은 건 하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했습니다.

저의 글이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과정뿐만 아니라 결과 또한 각자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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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2022-07-26 23:01:30

    많은 도움과 힘이 됩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 멋진 날들이 계속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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