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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증가하는 자폐스펙트럼, ADHD의 해결책은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3-08-30 06:49:15
  • 수정 2023-09-09 0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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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웰타임즈=편집국 ]

점점 증가하는 자폐 스펙트럼, adhd 해결책은?


사회복지학부 2023021173 이시진(23학번)


2023년 현재, 자폐 스펙트럼을 갖고 태어난 아이의 수치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상위에 위치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자폐인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은 타인과 상호관계 및 유대관계에 어려움을 보이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2%이고, 완치는 불가하다. 

특정 행동 패턴에 대한 강박, 전반적 인지가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중증 이상의 증상이 발현하면 눈맞춤이 불가하다. 타인과 눈을 맞추고 타인의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너무나 많은 시각적 정보가 자폐인의 뇌에 흘러들어오기 때문이다. 자폐 스펙트럼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경계성 지능(IQ 71-84) 또한 100명 중 14명에 해당하는 정도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장애가 선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발병되는 원인이 무엇일까? 자폐 스펙트럼의 발병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선천적 원인이다. 이 케이스의 경우에는 뇌구조 및 발달장애로 인해 발병한다. 


두 번째는 유전적 요인이다. 자폐 스펙트럼은 80% 이상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연구결과를 통해 발표되었다. 


세 번째는 환경적 요인이다. 이 케이스가 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제의 중요 요인 중 하나이다. 환경적 요인은 시험관 시술, 노산이 원인이 되어 발병된다. 2022년 기준 KOSIS에서 발표한 한국 남녀의 초혼 연령은 남성 33.72세, 여성 31.26세이다. 그러나 남성은 만 39세 이상이면 노산, 여성은 만 35세 이상이면 노산이다. 노산이 원인이 되어 난임이 된다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수정을 시도한다. 그러나 시험관 시술 또한 이미 노산인 부부가 지니고 있는 정자와 난자로 인공수정을 시키기 때문에 채취된 정자와 난자는 이미 수정되기에는 적절치 않다.  


자폐인을 양육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고, 보통의 가정은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을 시켜, 그곳에서 병을 이기지 못해 사망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폐 아동에 대해 국가적 재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복지 제도를 마련해야한다. 

최근 호주에서는 자폐 아동들에 대한 획기적인 복지 정책을 수립했다. 지난 7월, 자폐아동에 대한 지원 가이드를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이때까지 개재된 자폐 아동에 대한 논문, 부모, 의료진의  발언을 참고해 만 12세 이하의 자폐 아동을 위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소개해 다른나라의 자폐 아동 지원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차별화되어있다. 

우리나라 또한 자폐인에 대한 인식이 점점 개선되고 있고, 자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 또한 조금 더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주와 같은 학령기 아동의 자폐인에서부터 지원을 하거나, 성인이 된 자폐인이 사회생활을 원활히 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복지 제도가 필요하다.


         13세 자폐소녀가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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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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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2023-09-09 00:13:08

    옛날 영화 레인맨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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