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반가운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88학번 동창들끼리 정성을 모아서 보내왔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창립40주년 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기들과의 소통도 활발해 지는 와중에 기부금도 같이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 톱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 창립 40주년 행사를 앞두고 많은 동창들께서 동창회와 사회복지학부의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해 주고 계십니다.

이번 발전기금 모금의 특징으로는, 그 동안 주로 개인적인 기부가 주를 이뤄진 것에 비하여, 기수별로 발전기금을 모아서 기부하는 형태도 눈에 띕니다. 

나이도 어린 08학번 남자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학부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가 하면, 93학번 모임에서도 사회복지학부동창회발전기금을 모아 주셨습니다.  아울러, 88학번 모임에서도 기존 동기들끼리 모금한 사회복지학부동창회발전기금 200만원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수 많은 동창들께서 참여해 주시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40주년 행사를 계기로 다시한번 좋았던 시간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고, 소중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행사가 마무리 되고 나면, 40주년 창립기념행사를 주관하신 배성우(86) 교수를 비롯한 준비위원회에서, 모든 기부금 모임내역과 사용계획에 대한 계획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직 행사가 시작되기 전이긴 하지만, 여러 동창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2026년에 예정된 신관 이전까지 잘 마무리 하여,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앞서가는 사회복지학부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제공 = 88학번 임성옥  

기사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