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소식입니다. 졸업생 숫자 기준으로 기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경북대학교 졸업한 동창회 인원이 27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학교만 돌아오면, 여전히 20대의 추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많은 선배 동창분들이 최근 눈에 띄게 많은 활동을 하시는 것이 감지 되고 있습니다.

여러 모임 중 하나로, 어제 개최된 선후배와의 대화 모임이 있었는데요, 북문 근처에 지정한 대형식당에서, 경북대학교 후배이면 누구나 다 참석해서 함께 하는 식사 모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졸업한 선배들 중 일부가 멘토로 참여하고, 재학생들이 참여 했는데, 200여명 가까이 모여 떠들썩 즐거웠다는 후문 입니다.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님과 총장님도 참여 하시고, KNU포럼을 운영하시는 분이 무제한 결재를 약속하고 모여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분위기에 고무되어, 내년에는 1,000명 규모로 확대하여, 학교 안에서 치맥 데이 같은 형태로 진행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고 하네요.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지금 형태로 진행되면, 역설적으로 다시 지방 분권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의 주인으로 사는 주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주위 네트워크의 돌아가는 형태를 잘 이해한다면, 여러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융합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 원칙과도 부합하는 일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