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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수기(한국남동발전)
  • 편집국
  • 등록 2021-04-20 16:01:45
  • 수정 2021-04-28 1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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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주창남

 안녕하세요. 사회복지학과 13학번 졸업생 주창남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2001년 정부의 전력산업구조 개편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되어 새롭게 출범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국내 최대 단위 화력 발전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전기 공급량의 13%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 주요업무/복지제도

 제가 속한 부서는 기획홍보부로 본부 전체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을 관리하며, 주변지역과 대외협력을 추진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그 중 기획·예산파트에서 각종 회의체를 운영하며, KPI(핵심성과 지표)를 분석하고, 조직과 정원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후 화력발전기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조직 및 정원을 대폭 개편하는 업무를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회사의 가장 큰 복지제도는 유연근무제도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 제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눈치 볼 필요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지·교육 포인트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2. 준비과정

 저희 회사의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신체검사-최종합격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류전형은 학력, 전공, 연령에 제한이 없고 토익 700점 이상 점수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필기전형은 인성검사, NCS 및 통합전공(경영, 경제, 회계)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접은 토론면접과 인성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필기 준비

 우선 NCS는 시중에 많은 PSAT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시간 내에 다 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 수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구분해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보다, 꾸준하게 감을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매일 아침 모의고사 1회분을 풀었고, 매주 일요일에는 스터디를 진행하며 타 스터디원의 풀이요령을 배웠습니다.

 다음으로 경제학은 복수전공을 했던 과목이라 만점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쏟은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행시 1순환 강의를 통해 세부 개념을 익혔고, 주관식 및 객관식 문제집으로 감을 유지했습니다. 확실하게 아는 문제는 생략하고, 중요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를 정리하여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다음은 경영학과 회계학입니다. 경영학, 회계학은 학부시절 교양 수준으로만 수강하였기 때문에 사실 기초 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필기 준비를 할 때 오히려 부담이 많았습니다. 경영학은 스터디를 통해 기본 개념을 함께 정리하여 시간을 절약했고, 회계학은 CPA 기본 강의를 수강하여 개념을 익혔습니다. 또한, 여러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어려운 문제 빼고는 다 맞추자는 생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2) 면접 준비 

 면접은 토론면접 및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론면접은 시사 이슈에 대한 주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신문을 읽으며 이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 합격 발표 이후, 면접까지 일주일이라는 기간 동안 면접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예상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토론해보면서, 자신이 미처 알 수 없었던 나쁜 습관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제고하였습니다. 면접 스터디는 단기간에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 기타 노하우

 저희 회사 뿐만 아니라 토익은 700점 또는 750점 이상이면 만점 처리를 해주는 회사가 많습니다. 따라서 토익은 750점만 맞추고, 가점을 주는 컴퓨터활용능력1급이나 한국사능력검정1급을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익과 다르게 유효기간도 없기 때문에 공기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 자격증들을 미리 따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요즘 공기업은 전공시험을 보는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고 싶은 공기업에서 어떤 과목을 보는 지 확인하고, 학부 시절 해당 과목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기업의 채용공고가 떴을 때 실제로 자기소개서를 한 번 써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 써보면 학점, 자격증, 자기소개서 등 어떤 항목이 더 필요한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채용에 필수적인 것들만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지만, 특히 줄어든 채용 규모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노력하고 하루하루 목표를 이루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 목표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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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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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m2021-04-20 19:39:42

    축하드려요. 그리고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많은 후배님들이 도움 받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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